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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컬럼

2023년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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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bit 작성일23-01-07 18:03 조회1,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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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인사

코로나로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해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며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기도하며 가정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성결가족 여러분들에게 주의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2년도에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쓰나미같이 휩쓸었습니다.
2022년은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하는 한해 였습니다. 2022년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백신전쟁, 세계 질서, 미중 긴장, 압박 받는 기업들, 언택트 문화 ,국제이동 감소,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다른 위협에 대한 경고. 앞으로 인류는 어떤 위험에 먼저 대비해야 할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불안에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세계적 불황, 전쟁,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장애물이 앞에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 집단이 양극단으로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 평균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평균은 집단의 기준점이자 대표성을 가집니다. 평균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으로 힘겨웠던 지난 한 해였지만 은혜 가운데 이겨 나가게 하시고 2023년 새로운 한해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은 팬데믹으로 나타난 현상들을 딛고 일어나 그 위를 뛰어넘으려는 시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21세기 인본주의 사조가 인간 정신문화를 지배하고, 또한 바이러스 질병이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위기의 시점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자비와 긍휼을 구하여 인류를 죄로 부터 자유케하는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여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변화는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한 삶의 환경이나 또는 경제 분야가 아니라 보다 더 근본적인 신앙의 참모습에 더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 변화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변화여야 할 것입니다.
영적으로 각성하여 사랑의 시대를 만들어갈 때 오늘의 삶이 희망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균형을 이루어 미국과 카나다, 중남미, 그리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비롯한 온 세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롭고 순탄한 한 해를 이루어 가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말씀으로 올바른 분별력과 지혜를 구하여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제43기 미주성결교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임원들과 함께 소명의식을 갖고 발전하고 부흥하는 미주성결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은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창립한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1973년 나성교회 안수훈 목사님을 중심으로 미주 지방회가 발족된 이후 50 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미주총회는 미주성결교회 50년사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023년 미주성결교회는 지난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해입니다. 미주성결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면서 모교회인 한국 성결교회와 세계 성결 디아스포라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면서 2023년도 미주성결교회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도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사랑하는 조국과 성결교단에서 아름다운 축제와 축복의 시간이 되도록 모든 목회자님들과 장로님들께서 기쁨으로 참여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선하신 경륜을 믿는 가운데 새로운 한 해 그 첫 발걸음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섬기는 교회와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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